1. 한국어 어휘를 늘린다
부단한 노력으로 어휘를 늘리고 표현력의 폭을 넓힘으로써 한국어로의 수용태세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
우리는 사라지는 시골말이나 서민적인 표현, 일꾼들의 직업적인 용어, 은어 등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수집하고 원작자가 제아무리 교묘한 변화구를 던져오더라도 응수할 수 있는 타자의 자세를 마련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시점을 달리 하여 외국어를 옮기기에 어려운 한국적인 풍속 습관, 발상 그리고 표현 등을 모아보고 어째서 외국어로 옮기기가 어려운지 꼼꼼하게 따져보는 일도 우리 국어를 다른 측면에서 비춰보는 효과를 주게된다.
번역에서는 내용의 전달은 물론이거니와 그 이상으로 분위기를 올바르게 옮겨놓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리는 모든 단어, 모든 관용어에 대해서 그것이 어떠한 이 미지를 지니고 있고 어떤 좋은 인상을 주려고 하고 있는지 또는 혐오감이나 불쾌감을 풍기고 있는지 그 강약의 정도는 어떠하며, 대상의 범위는 어디인가하는 것까지 정확 하게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평소에 독서와 언어훈련을 통하여 터득한 그 단어와 표현의 이미지를 보강하고 또 바로 잡아가야 한다
2. 호기심과 독해력을 키운다
번역의 기초가 되는 독해력을 키우기 위해 다독을 권한다. 타임이나 뉴스위크 등 영문 주간지를 무난히 읽을 정도의 실력을 연마하고, 추리소설이나 내용에 부담이 없는 포켓북등을 일주일에 한권, 연간 50권 정도 독파하면 영어 특유의 리듬은 완전히 몸에 배일 것이다. 그리고 읽어가면서 새로운 단어나 멋있는 표현은 색연필로 표시하는 습관을 붙이는 것도 유익하다고 하겠다.
독해력 향상과 아울러 배격이 되는 서구문화의 지식을 흡수하는데에도 신경써야 하겠다. 구약과 신약성서, 세익스피어의 주요작품, 희랍신화 등을 틈나는 대로 읽어둬야 하고 역사는 물론 기행문 그리고 널리 알려진 동화에도 친숙해지도록 하며, 영화의 배경이 된 시대의 의상, 가옥구조, 가구, 목욕탕, 주전자, 그릇에까지 왕성한 호기심으로 관찰하는 것도 유익하다.
3. 비판적인 안목을 키운다
타인이 쓴 문장을 비판적인 눈으로 보아야 하며 또한 자신의 번역문도 비판적인 태도로 대해야 한다 .그러나 후자의 경우 우리말 같지 않은 생경한 문장인데도 제 3자의 지적이 없이는 그렇다는 것을 깨닫지 못한다.
완성된 번역은 소급적 친구나 또는 선배들 중에서 문장에 능한 분들에게 보이고 그들의 기탄없는 의견을 경청하도록 한다. 비판적인 안목을 키우는 또 하나의 방법은 우리 국어문학과 친숙해지는 일인데 감명 깊고 공감을 느끼는 현대작가의 것으로 시작하여 여력이 생기면 시대를 거슬러 올라 가든지, 현대의 폭을 넓혀보든지 하는 것이 좋겠다. 그러나 심취되는 작가를 만나면 그 분의 문체를 흉내낼 수 있을 만큼 집중적으로 깊이있게 파헤쳐 본다.
노트를 곁에 놓고 자기가 몰랐던 표현이나 구절, 한문 따위를 적어놓고 나름대로 새기어 간다면 자신의 표현력과 폭도 어느덧 넓어지게 마련이다. 그밖에 욕심을 낸다면 우리 문학작품에 곁들여서 명역으로 소문난 번역작품들을 읽어볼 것이다.
4. 음성으로 외국어 리듬을 익힌다
무엇보다 해당외국어의 언어로서의 리듬감을 자기것으로 터득하는 것이 중요하다 . 어느 나라의 언어이든 일단은 음성으로 받아들인 후 비로소 다른 나라 말로 옮겨져야 한다. 그렇게 하는 것이 정확하고, 읽기 쉽고, 매끄러운 번역문으로 연결되는 바른 순서이다. 테이프 레코드, 라디오, TV, 영화 등 모든 매체를 이용하여 음성으로 외국어의 흐름에 익숙해지는 것이 번역숙달의 첫걸음이라 하겠다.
번역 공부를 하기 위한 여러 참고서적을 몇가지 추천한다면 우선 영어의 경우Newsweek지나 TIME지를 들 수 있겠다. Newsweek지 기사 가운데서 비교적 쉽고 내용도 특수한 분야에 치우치지 않은 것 을 선택할 것이다.
TIME지나 Newsweek지와 같은 영문주간 잡지는 상당히 격조높은 영문으로 쓰여져 있을 뿐 아니라, 국제정치와 경제문제에서부터 문학, 영화, 연극 그 리고 저명인사의 가십에 이르기까지 온갖 화제가 가득하다.
일본어의 경우도 일본어판 Newsweek, 그리고 일본경제신문을 추천하고 싶다. Newsweek(일본어판)는 다양한 시사내용을 접할 수 있으며 일본경제신문의 경우 일본사회의 경제, 사회, 정치내용 등을 포괄적으로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각 분야의 여러 정보지들을 지속적으로 하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하겠다. 그러나 모든 분야를 매주 읽어내리기란 여간 일이 아니다. 하지만 매주의 cover story만이라도 충분히 소화해 나간다면, 무척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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